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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 액션 느와르

by 망고젤리아빠 202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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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등장인물

최민식(최익현 역), 하정우(최형배 역), 조진웅(김판호 역), 마동석(김서방 역), 과도원(조범석 역), 김성균(박창우 역), 김종수(장주임 역), 김종구(조계장 역), 권태원(허사장 역)

 

2. 범죄와의 전쟁 줄거리

이야기의 시작은 최익현(최민식)이 세관 공무원일을 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최익현은 세관 일을 하면서 늘 뒷돈을 받고 불법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을 뒤에서 몰래몰래 도와주는 비리 공무원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익현은 순찰 중에 마약을 발견하게 되고 그걸 이용해 크게 한탕 벌일 생각에 마약을 유통할 궁리를 합니다. 그렇게 지인의 소개로 최형배(하정우)를 만나게 되고 이 만남으로 모든 것이 시작됩니다. 형배와 만난 익현은 그 자리에서 같은 최 씨 인 것을 빌미 삼아 형배에게 내가 너의 조상 뻘이다 기선 제압을 하려 하지만 씨알도 안 먹히고 두들겨 맞게 됩니다. 하지만 익현은 이에 굴하지 않고 형배의 아버지를 찾아가 형배를 결국 굴복시키고 형님 동생이 되기로 합니다. 그러면서 익현은 형배와 사업을 하게 되고, 익현은 건달도 민간인도 아닌 반달이 됩니다. 익현의 두뇌와 형배의 무력으로 점점 세력을 넓혀 가던 둘은 사업을 더욱더 확장시키려 나이트를 인수하려 합니다. 하지만 그 나이트에는 예전 형배와 같은 식구였던 김판호(조진웅)가 뒤를 봐주고 있었기에 인수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러자 두뇌파인 익현은 판호를 칠 명분을 만들게 되고 결국 나이트를 인수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판호를 너무 심하게 폭행했던 형배가 경찰서에 구금되었고, 익현은 가지고 있는 모든 인맥을 총 동원해 형배를 빼내게 되면서 둘 사이는 더욱더 돈독해지게 됩니다. 그렇게 나날이 나이트 인수, 호텔, 카지노, 도박장 등 사업이 점차 커지면서 익현의 처남 김서방(마동석)과 형배의 오른팔 박창우(김성균) 사이에 싸움이 일어났습니다. 익현은 자신의 처남이 당한 것을 보고는 박창우에게 다가가 혼을 내지만 박창우는 정식 건달이 아닌 익현에게 형님 대접을 해주지 않고 오히려 대들게 됩니다. 하지만 이를 본 형배는 박창우를 익현이 보는 앞에서 혼을 내고, 아무리 익현이지만 자신의 동생을 함부로 혼낸 게 기분이 나빴는지 앞으로는 내 동생들을 혼낼 일이 있으면 직접 말고 자신에게 말하라고 합니다. 여기서 익현은 형배의 건달로서의 무서움과 벽을 느끼게 됩니다. 익현은 형배와 판호의 일을 해결하기 위해 김판호를 찾아가 이야기하고 김판호는 익현에게 형배의 험담을 하게 됩니다. 이때 익현은 김판호에게 형배를 같이 험담하며 판호의 비위를 맞추고 더 이상 판호가 형배를 건드리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판호는 결국 형배를 죽일 계획까지 세우고, 형배는 칼에 찔려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그리고 김판호와의 사이를 해결하기 위해 익현이 판호 앞에서 형배를 험담했던 것을 알게 되고 오른팔 박창우는 자신의 선에서 익현을 쳐내기로 합니다. 그렇게 창우에게 죽기 직전까지 두들겨 맞고 땅속에 묻혀 가면서 이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던 형배는 익현이 자신을 배신했다고 생각했고, 김판호를 찾아가 둘이 힘을 합쳐 사업을 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둘의 연합도 잠시 정부는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게 됩니다.

 

3. 범죄와의 전쟁 결말

형배와 판호사이를 왔다갔다한 전력이 있기에 검찰에서는 익현도 건달로 판단했고, 익현도 범죄와의 전쟁에서 피해 갈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자 익현은 바로 판호를 배신해 검찰에 넘겨 버립니다. 하지만 검찰은 익현을 순순히 놔줄 생각이 없었고 익현도 수감하려 하지만, 익현은 나 대신 형배를 잡게 해 줄 테니 자신은 빼달라는 조건을 겁니다. 그렇게 익현은 형배를 찾아가 경찰들이 있는 곳으로 유인하려 했지만, 모든 걸 눈치챈 형배가 익현을 죽이려 합니다. 하지만 익현은 특유의 말재간으로 미국으로 갈 배편을 만들어 주겠다며 형배를 달래고, 다시금 형배를 차에태워 유인을 시도합니다. 그렇게 차량의 앞뒤가 경찰들에게 막혀 사면초가였던 형배는 잡혀가게 되고, 익현은 풀려나게 됩니다. 그 후 익현은 조범석 검사(곽도원)와 일하게 됩니다. 그 후 한참 시간이 지나 익현의 막둥이는 검사가 되었고, 늙은 익현에게 형배의 목소리가 들리면서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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