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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인사이드, 멜로 로맨스 영화

by 망고젤리아빠 2024.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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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장인물

한효주(홍이수 역), 김대명(우진 1 역), 도지한(우진 18역), 배성우(우진 33 역), 박신혜(우진 43 역), 이범수(우진 45 역), 박서준(우진 60 역), 김상호(우진 61 역), 천우희(우진 64 역)

 

2. 뷰티 인사이드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우진(주인공)은 18살이 되던 해가 지나고부터 잠을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며 몸 하물며 성별까지 바뀌어 버리는것에 당황스러워합니다. 그렇게 자기 자신도 낯설 만큼 바뀌어서 겁이 날 때면 엄마가 일하고 있던 가게로 찾아갔고, 이를 알고 있던 엄마는 아무런 말 없이 우진을 안아줍니다. 나이가 나이니만큼 겉모습이 중요했던 우진은 매일같이 바뀌는 자신의 모습에 학교를 그만두고 혼자서 생활하게 됩니다. 이후 우진과 가장 가깝게 지냈던 상백이 학교를 그만둔 우진을 만나기 위해 3년을 넘도록 그를 찾아왔고, 결국 우진은 자신의 비밀을 이야기하게 됩니다. 우진의 말을 듣고 놀랐지만 이네 상백은 거짓말하지 말라며 얘기하지만, 같이 하룻밤 자고 우진의 모습이 변해있는 것을 보고는 결국 믿게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우진과 상백은 자신의 재능을 살려 손수 제작한 가구를 만들어 파는 동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진의 가구점에 들어온 홍이수(한효쥬)에게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그렇게 매일같이 달라진 얼굴로 이수를 찾아 대화를 했고 얼굴 못지않게 마음씨 마저 이쁜 이수에게 더욱더 빠져들게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흘러 자고 일어나 변한 자신의 얼굴이 매우 잘생긴 사람으로 변한 것에 흡족하여 이수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이에 이수는 흔쾌히 승낙했고, 둘은 즐거운 데이트를 즐기게 됩니다. 그렇게 둘의 사이는 점점 가까워져 갔지만, 한 가지 문제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지금의 모습을 유지하려면 우진은 잠을 잘 수가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상백은 날을 새 가며 이수와 만남을 이어갔고, 참다못해 지하철에서 잠시 잠든 후 나이 든 아저씨의 모습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렇게 달라진 얼굴로 이수를 만날 수 없었던 상백은 몇 날 며칠을 전전긍긍하지만 포기할 수 없는 마음에 사실을 털어놓으려 이수가 일하고 있는 가구점에 여직원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여자의 모습으로 이수와 친해진 상백은 이수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고, 비밀을 털어놓습니다. 이수는 도무지 말이 안 되는 우진의 고백에 당황스러워하게 되고 이에 우진은 자신이 자고 일어나면 변하는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그래도 믿기지 않았던 이수는 우진의 집에서 뛰쳐나오게 됩니다. 이에 우진은 솔직하게 자신의 비밀을 털어놨는데도 자신을 이상하게 보는 이수를 포기하려 하지만, 마음처럼 포기가 되지 않았습니다. 

 

3. 뷰티 인사이드 결말

그러던 어느날, 이수도 겉모습은 달라졌지만 웅진과에게 마음이 있었기에 다시 그를 찾아갔고, 결국 둘은 연인사이가 됩니다. 내면을 중요시했던 이수는 우진의 겉모습이 어떻게 변하던지 그를 똑같이 사랑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우진의 모습이 바뀐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수의 직장 동료들은 이수가 매일같이 남자가 바뀐다며 이상한 소문을 퍼트렸고, 이에 도무지 믿기지 않는 사실을 털어놓을 수 없어 마음의 병을 얻고 정신과를 드나들게 됩니다. 이를 몰랐던 우진은 스스로 열심히 만든 반지를 들고 이수에게 청혼을 하지만, 직장에서의 일 때문에 당황해하는 이수를 보고 실망하게 됩니다. 하필 이때 정신의 스트레스가 한계에 달했던 이수는 쓰러져 버렸고 의사는 이수가 신경안정제를 먹고 있다 말해줍니다. 이를 듣게 된 우진은 사랑하는 그녀를 더 이상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 그녀와 이별을 택하고 체코로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수 역시 직장에서의 일 때문에 힘들었지만 우진을 많이 사랑하고 있었기에 우진이 떠나고 난 빈자리가 너무 허전했고 보고 싶었습니다. 이에 우진을 보고자 뒤도 안 돌아보고 우진이 있는 체코로 떠나게 되고, 우진을 만나 결혼하자 말하며 입을 맞추며 영화는 마무리를 짓습니다. 

 

4. 뷰티 인사이드 보며 느낀 점

나도 사람은 내면이 중요하지라고 생각은 하면서, 나도 모르게 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할 때가 있곤 하는데 뷰티 인사이드를 보면서 참 많은 걸 느끼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사실 겉모습이 다를 뿐 그 사람은 여전히 그 사람인 건데 내면을 봐준다는 게 생각처럼 쉬운 거 같지 않습니다. 이 영화는 제가 보면서 참 신선했던 영화였는데요. 매번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바뀌는 주인공이 나오기에, 얼굴을 잘 몰랐던 배우들도 있었지만 얼굴을 아는 배우들도 많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역대 최다 주인공 배우가 출연했다고 하는 것 같더라고요. 너무너무 신선한 소재였고 뭔가 아름다운 영화로 기억되기에 안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추운 겨울즈음에 마음 따뜻해지는 뷰티 인사이드 추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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