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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를 보았다, 범죄 복수 스릴러 영화

by 망고젤리아빠 2024.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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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등장인물

이병헌(김수현 역), 최민식(장경철 역), 전국환(장 반장 역), 천호진(오 과장 역), 오산하(주연 역), 김윤서(세연 역), 최무성(태주 역), 김시운(세정 역), 이준혁(경찰 요원 역)

 

2. 악마를 보았다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국정원인 김수현(이병헌)의 약혼녀 주연(오산하)이 장경철(최민식)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하면서 시작하게 된다. 장경철은 연쇄살인마 사이코패스이며 범행 수법은 밤늦게 지나가는 여성들을 태워준다며 접근하여 죽이는 방식이었습니다. 수현은 그렇게 국정원을 때려치우고 스스로 범인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수현은 추려놓은 용의자 중에 장경철의 눈빛을 보자마자 느낌적으로 자신의 약혼녀를 죽인 범인이라는 걸 확신하게 됩니다. 그렇게 장경철에게 집요하게 복수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첫 번째로 장경철이 학원차에 태운 여고생을 비닐하우스에 데려가 범하려 할 때 수현이 쳐들어와 여고생을 구해주고 장경철을 죽지 않을 만큼 폭행하게 됩니다. 그렇게 맞다가 기절한 장경철에게 더욱더 커다란 고통을 주기 위해 수현은 그에게 GPS를 심어놓고 나서 팔을 부러뜨리고 자리를 떠납니다. 그렇게 장경철은 눈을 떴고 자신의 옆에 돈봉투가 놓여있었습니다. 그건 수현이 병철에게 팔을 고치라고 둔 병원비였습니다. 이유는 경철을 죽일 듯 말 듯 약 올리면서 계속 고통을 주겠다는 의미의 봉투였습니다. 그렇게 병철은 택시를 타고 그 와중에 택시기사와 같은 살인마였던 동승자를 한 명 죽이고 병원으로 도착하게 됩니다. 그렇게 팔을 치료받고 나오는데 그곳에 있는 간호사에게 눈독을 들이는 경철은 그를 자신과 단둘이 있는 방 안에서 문을 잠근 뒤 그녀를 범하려고 하는데 미리 GPS를 심어놓고 때를 기다리고 있던 수현은 그곳에 찾아와 간호사를 구해주고 또 한 번 경철을 무자비하게 폭행합니다. 그리고 처음엔 팔, 이번엔 경철의 아킬레스건을 끊어 버립니다. 그리고 간호사에게 치료해 주라 부탁한 다음 그 자리를 떠납니다. 이번에도 죽지 않지만 죽을 만큼의 고통을 주고 놓아주는 수현이었습니다. 자신이 있는 곳마다 찾아오는 수현이 궁금해하다 자신의 몸에 GPS가 심어져 있다고 생각한 경철은 약국에 가 설사약을 먹고 GPS를 털어내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당한 것이 분했던 경철은 수현에게 또 한 번 고통을 주기 위해 수현의 약혼녀의 언니와 아버지가 살고 있는 집에 찾아가 둘을 무참히 살해하게 됩니다. 그렇게 무참히 살해하고 난 뒤 수현이 자신에게 복수하지 못하게 하려 경찰에 자수하러 가게 되지만, 그걸 볼 수 없었던 수현은 경찰에게서 경철을 납치하게 됩니다. 수현은 경철을 잡아다 진짜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 싶을 정도로 고문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진짜 너무나도 심각한 사이코패스였던 경철은 전혀 반성할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수현에게 '난 두려움도 고통도 못 느끼기에 너는 나에게서 아무것도 가져갈 수 없다'며 수현을 농락합니다. 그렇게 도저히 반성할 기미가 안 보이는 경철에게 수현은 '나는 네가 죽어서도 고통스러웠으면 좋겠어'라며 어떠한 트릭을 설치해 놓고 자리를 떠납니다.

 

3. 악마를 보았다 결말

수현의 트릭은 경철의 입에 줄이 연결된 재갈을 물리고 그 끈의 끝에는 경철의 머리 위에 있는 작두가 연결돼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끈은 경철이 납치된 곳의 들어오는 문고리를 통과하여 작두로 연결되어 있었기에 경철이 힘이 빠져 재갈을 입에서 놓거나, 밖에서 누군가 문을 열면 작두가 떨어지는 트릭이었습니다. 그렇게 수현은 경철의 부모와 자식에게 경철의 위치를 알려주었고, 안이 어떤지 모르는 부모와 자식은 창고의 문을 열려고 합니다. 하지만 경철이 입으로 재갈을 꽉 물고 있었기에 문이 열리지 않자 밖에서는 더 세게 열려고 힘을 씁니다. 그렇게 경철의 부모가 문을 열어 경철의 머리는 작두에 의해 잘리게 되고 그 머리가 부모님에게 굴러가게 됩니다. 그리고 도청장치로 모든 상황을 엿듣고 있던 수현은 모든 복수를 끝내고 시원하면서도 허탈한 슬픔에 오열하게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4. 악마를 보았다 감상평

악마를 보았다는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영화 였던 것 같습니다. 인간이 저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저런 비정상 적인 사람이 정말로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수현을 보면서 느낀 건 경철보다 더 하면 더 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악마를 보았다에 악마는 혹시 경철이 아니고 수현을 뜻 하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좀 다크하고 무거운 분위기였지만 너무 재미있게 본영화였고 역시 이병헌과 최민식의 연기는 진짜 일품이었다. 마지막에 오열하는 이병헌의 표정을 보면서 뭔가 복수를 끝내고 시원하면서 허탈해서 저렇게 우는구나라고 그 감정이 느껴질 정도였으니 말이다. 무섭거나 잔인한 걸 못 보시는 분들은 어쩔 수 없지만 안 보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봤으면 하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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